시에나 길로리 인생작인 <레지던트 이블 2: 아포칼립스 (Apocalypse)>(2004) 입니다. 인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저예산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속편입니다. 감독은 1편의 앤더슨 감독이 아닌, <글레디에이터>,<본 아이덴티티> 등의 작품에 액션 촬영 감독 등으로 참여했던 알렉산더 위트 감독으로 바뀌게 됩니다. 위트 감독은 많은 배우들을 '질 발렌타인'(Jill Valentine) 역에 세워보며 오디션을 보았고, 결국 시에나 길로리를 캐스팅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프로필 글에서 언급했듯, 원작 게임 레지던트 이블3의 질 발렌타인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팬들의 큰 환호를 받게 됩니다. 그 결과 시리즈 중 유일하게 조연 캐릭터가 주인공인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보다 언급이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각주:1] 질 발렌타인의 작중 캐릭터 설정은 불명예 퇴역한 S.T.A.R 경찰 요원입니다. 영화는 엄브렐라의 음모로 하이브에 T-바이러스(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 편 레지던트 이블의 설정에 이어, 2편에서는 결국 하이브에 이어 라쿤 시티까지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없던 책임자는 결국 도시를 봉쇄하게 되고, 몇 시간 뒤에 라쿤 시티에 핵폭탄을 발사합니다. 이에 앨리스와 발렌타인을 포함한 S.T.A.R요원들, 좀비 사태를 막기 위해 투입된 엄브렐라 산하의 군인들 그리고 바이러스 개발자의 딸과 생존한 민간인이 '봉쇄된 도시 탈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활약하게 됩니다. (IMDb 6.2)


레지던트 이블 2 시에나 길로리 관련 자료 링크






게임 원작 캐릭터와의 비교 사진

















작품에 대한 인터뷰 영상



레지던트 이블2 트레일러

  1. 영화 어플 '왓챠'에서 <레지던트 이블2>에 대한 유저들의 코멘트들을 보면, 주인공인 밀라 요보비치가 아닌 시에나 길로리에 대한 관련 내용이 더 많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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